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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박귀종 후보 “안양체육 100년 대계 위한 7대 약속 지킬것”

  • 135 | 2019.12.31
30일 안양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 출마 기자회견…비전·공약 등 밝혀
최성우 기자
 
kso0102280@naver.com | 2019-12-30 13:20:59
 
 
 
 
 
     
 
▲ 박귀종 후보가 안양시청에서 안양시체육회 민간 회장 후보로 출마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성우 기자] “안양체육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고 체육도시 안양을 위한 7대 약속 지켜 나갈 것이다”

 

안양시체육회 민간 회장 후보로 출마한 박귀종 후보는 긍지와 희망이 넘치는 ‘체육도시 안양’의 영예를 지속하기 위해 안양시체육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안양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위해 체육의 텃밭을 일구고 있는 체육인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새로운 안양체육의 100년 대계를 위한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희망이 넘치는 체육도시 안양을 위해 엄숙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4년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체육회로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2019년 1월15일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고,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이라는 체육인들의 대의를 완수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이 공포 되고, 또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법안이 개정되는 현실을 담담하게 지켜보았다.

안양체육의 영광을 영원히 기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길이 사실 어려운 길이지만 그만큼 뜻 깊고 보람찬 일이라고 믿고, 체육인들의 기대와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초대 안양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정했다”

- 안양시체육회가 나갈 방향, 비전에 대해
“안양시체육회는 1973년 창립한 이래 격변하는 국가의 크고 작은 스포츠 역사와 함께하며 2016년 통합체육회창립에 이르기까지 안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안양시체육회는 작금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 갈등과 혼란의 지속이냐 아니면 진정한 화합과 안정을 이루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따라서 지난 2008년 서울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후 2013년부터 안양시생활체육회 부회장과 2016년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 당시 체육통합의 격동기에도 굳건히 체육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처럼 십 수년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안정을 유지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렇기에 대망의 2020년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도 체육인들이 원칙을 세우고 능력을 키워 미래를 개척하는데 함께 열과 성을 다하겠다”
 
▲박귀종 후보가 안양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양시체육회의 비전을 위한 7대 공약을 밝히고 있다.

- 초대 민간 체육회장이 갖춰야 할 자질은
“안양시장이 겸했던 안양시체육회장을 민간이 맡게되는 2020년 초대 안양시체육회장은 스포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순수한 열정, 조직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신뢰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예산과 조직이 안정적인 체육회로 자리 잡아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하며,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안양시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따라서 본인은 안양시체육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자질을 살려 민간 안양시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민간 체육회장으로서 실천해 나갈 공약은
“초대 민간 안양시체육회장이 된다면 여러분과 함께 앞장서서 공약으로서 다음과 같은 실천사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하나, 지방체육을 위한 법적 근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을 고정화하고 지방체육진흥 조례를 제정해 지역 체육회의 자율권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체육의 순수 가치를 지향해 가겠다. 특히 사무국 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둘, 현재 비영리단체인 체육회를 법인화로 현실화하겠다. 이는 50여개의 종목단체를 통솔하는 체육회의 안정적인 행정 및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주무관청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종목단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하겠다.

셋, 종목단체 및 시민들의 친화적 체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양시와 협력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종목단체의 활성화와 예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또한 종목단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체육시설 확보 및 시설 대여문제를 해결하겠다.
 
넷, 스포츠클럽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 공공 스포츠클럽을 정착시켜 시민 누구나 삶을 이야기하며 운동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유소년과 동호인들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
 
▲30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박귀종 안양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 후보 기자회견에 신문·방송 기자들이 많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다섯, 생활체육 현장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겠다. 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수단으로 생활체육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생활체육 현장지도자에게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다. 이를 통해 동호인들이 수준 높은 여가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여섯, 종목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겠다. 종목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각 단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일곱, 임직원들의 선진 생활체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 임직원들의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미국·일본 등 수준 높은 선진 생활체육 및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에 보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
 
- 안양시체육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직 개편 방안은
“역량 있고 참신한 체육인을 중용하는 등 형식적인 조직의 틀에서 탈피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체육회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 연과 정에 끌리기보다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전체적인 시각으로 결정돼야 하며, 이를 위해 개인적인 판단 보다 관계 인사들과의 중지를 모아 추진할 것이다.

안양시체육회는 체육회 규정 및 운영위원회 규정 등 세부적인 규정들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규정에 위배 되지 않는 민주적인 조직을 구성되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안양시 및 체육인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실무격인 상설협의체 기구 설립 등을 통해 내실 있고 한 단계 성장하는 역동적인 안양시체육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협치와 상생을 위한 체육회 운영방안은
“소통(疏通)은 ‘막히지 않고 잘 통한다’는 뜻으로 서로의 뜻이 잘 통해 오해가 없음을 말한다. 따라서 수직적 상명하복이 아닌 수평적 상하 협의가 이뤄지기 위한 소통은 조직 운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30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박귀종 후보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기자가 질문을 하고 있다.

소통이 잘 돼야 오해와 불신이 사라지며, 소통되지 않으면 신뢰보다 비난이 따르게 된다. 무엇보다 대내·외적인 소통을 통해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 운영과 투명한 예산 사용으로 신뢰를 구축할 것이다. 
 
안양시체육회는 독자적이면서도 안양시와 더불어 가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하는 협치와 안양시 체육인의 상시 소통을 통해 체육인의 목소리가 체육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지역 체육계에 대해 당부하고 싶은 내용은
“안양시체육회는 체육인의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조직이며, 이를 민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민간 체육회장 선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인을 배제하거나 체육인이 아닌 외부 압력에 의한 기득권층의 밀어주기식 혼탁선거가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오직 체육을 위한 안양시민들의 체육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이룰 민간 초대 체육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한편, 박귀종 후보는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총동창회장·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총재·안양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대표로서,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서울시체육회 부회장·동국대학교 객원연구원·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객원교수·민주평화통일 협의회 부회장 겸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2019년 세종문화대상(명인부문) 및 안양시민대상(체육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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