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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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태권도 선수들, “우리도 실업팀 갈 수 있어요!”

  • 533 | 2017.08.14

[사회]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 “우리도 실업팀 갈 수 있어요!”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도 태권도 실업팀에 입단하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김포시청태권도실업팀은 최근 태권도실업팀 최초로 이학성 청각장애인(농아) 선수를 스카우트해 주목을 끌고 있다.


홍용식 김포시청 감독은 “김포시체육회에는 장애인분과가 있다. 은연 중에 우수한 장애인 태권도 선수가 있으면 직장운동경기부에 합류시키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주위의 권유를 받아 들여 처음으로 이학성 선수가 입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학성 선수는 “운동을 잘하는 일반 선수들이 들어갈 수 있는 김포시청 팀에 장애를 갖고 있는 내가 입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농아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농아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장애인올림픽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지체 등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전력하고 있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실업팀이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임영진 한국장애인태권도대표팀 감독은 “장애인 선수들이 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입상하면 연금 등 혜택은 비장애인 선수들과 똑 같다”며 “우리 지도진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