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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주정훈, 사상 첫 패럴림픽 태권도 금메달 도전한다

  • 128 | 2021.05.26

[국민일보] 주정훈, 사상 첫 패럴림픽 태권도 금메달 도전한다

  • 공지
  • 80 | 2021.05.24

태권도, 도쿄패럴림픽서 처음 정식 종목 채택
주정훈, 한국 유일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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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주정훈(오른쪽)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아시아 출전자 선발전 남자 75㎏급(K44)에서 1위에 올라 본선행을 확정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주정훈(27)이 패럴림픽 사상 첫 태권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도쿄올림픽 폐막 보름 뒤인 오는 8월 24일 개막하는 도쿄패럴림픽은 태권도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첫 번째 대회다.

주정훈은 2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아시아 출전자 선발전 남자 75㎏급(K44)에서 1위에 올랐다. 몽골의 쉔바이아르 바트바이아르에게 53대 17의 큰 점수차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도쿄패럴림픽 태권도 본선 진출권 1장을 확보했다.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으로 올림픽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패럴림픽에서는 터키·동유럽세에 다소 밀려 있다. 남자 61㎏ 이하급에 출전한 김태민은 8강에서 탈락했다.

12개국에서 26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 K44(K43) 여자 49㎏급, 58㎏, 58㎏ 초과급에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남자 61㎏급, 75㎏급, 75㎏ 초과급에서 우즈베키스탄, 한국, 카자흐스탄이 각각 도쿄패럴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K43은 양팔장애 중 팔꿈치 아래 마비·절단장애, K44는 한팔장애 중 팔꿈치 아래 마비·절단장애를 가진 유형이다.

태권도는 도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정식종목 지위는 2024년 프랑스 파리 대회까지 확보돼 있다.

주정훈은 유일한 한국 국가대표로 남자 75㎏급(K44) 금메달에 도전한다. 도쿄패럴림픽 태권도는 개막 2주차인 오는 9월 2∼4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다. 주정훈을 포함해 터키에서 6명, 러시아·아제르바이잔에서 각각 4명씩, 영국 3명을 포함해 모두 72명의 남녀 선수가 메달을 경쟁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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